젠더 뉴트럴을 위한 글로시에 플레이

가구, 테크, 자동차, 리빙 제품까지 이달에 포착한 웰메이드 디자인

컬트 브랜드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시에가 봄을 맞아 새로운 메이크업 라인 '글로시에 플레이'를 론칭했다.

젠더 뉴트럴을 위한 글로시에 플레이

2014년 뉴욕에서 론칭한 글로시에는 스타트업 단계를 뛰어넘어 어느새 브랜드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얻는 컬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언박싱 캠페인, 직원들의 신제품 시연, 블로거들의 사용 후기 등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툴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특징이다. 봄을 맞아 론칭한 새로운 메이크업 라인은 ‘글로시에 플레이’로, 제품을 공개하기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보인 후 의견을 반영해 탄생시켰다. 기존의 글로시에가 통통 튀는 소녀 감성이 강했다면, 글로시에 플레이는 젠더 뉴트럴을 타깃으로 보다 세련된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픽 디자인은 창업 시절부터 든든한 협업자였던 디자이너 레즐리 데이비드Leslie David가 담당했다. 

그래픽 디자인 레즐리 데이비드(사진), leslie-david.com
웹사이트 glossier.com

*이 콘텐츠는 월간 〈디자인〉 491호(2019.05)에 발행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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