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초보자의 마음으로, 장인성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레어로우 하우스 2층에 자리한 ‘말랑한 오피스’에서 장인성이 말했다. 그에게 타인과의 대화는 자신의 내면 속 숨은 생각을 빠르게 끄집어내는 촉매제와 같다. 배달의민족 CBO로 일하던 그가 퇴사 직후 “하고 싶고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피스를 열었다. 장인성의 지금과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인터뷰를 청했다.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레어로우 하우스 2층에 자리한 ‘말랑한 오피스’에서 장인성이 말했다. 그에게 타인과의 대화는 자신의 내면 속 숨은 생각을 빠르게 끄집어내는 촉매제와 같다. 배달의민족 CBO로 일하던 그가 퇴사 직후 “하고 싶고 의미 있는 일”을 고민하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피스를 열었다. 장인성의 지금과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 인터뷰를 청했다.
용용선생은 홍콩과 영국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F&B 브랜드다. 1930년대 홍콩을 콘셉트로 마라전골, 마라마요새우, 마라왕교자 등 마라를 활용한 퓨전 중식 요리와 고량주 하이볼을 선보이며 외식업계에서 단숨에 두각을 나타냈다.
시장에서 살아남는 브랜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열된 외식 사업과 프랜차이즈 영역은 더욱 그렇다. F&B 브랜드 용용선생은 홍콩 분위기와 고량주라는 차별화된 아이템, 참신한 브랜드 세계관으로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론칭 이후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에 110여 개에 달하는 매장을 확보했다.
2018년 론칭한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 이들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경=패션’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 시키는 중이다. 테크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가는 이들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담았다.
16년간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을 전개해온 베이그BX가 최근 누적 프로젝트 100개 돌파 소식을 알렸다. 삼성물산, 씨마크 호텔 등 굵직한 기업들과 작업한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베이그BX의 장재용 실장을 만났다.
자연을 닮은 우아한 디자인과 정교한 제작 방식으로 잘 알려진 프리츠한센. 1872년 캐비넷 메이커 프리츠 한센의 작은 가구 공방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었던 배경과 디자인스토리, 나아가 덴마크 가구 산업 이야기까지 나누었다.
71년 전통의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 지난 12월 부산역 앞에 씨푸드 버거 레스토랑 ‘비킹후스’를 오픈했다. 어묵 브랜드가 씨푸드 버거집을 기획한 이유는 무엇일까?
스탠다드에이가 성장의 허리에서 핸들을 꺾은 방향은 바로 ‘브랜딩’이다. 13년차 가구 스튜디오의 제작·디자인 스토리와 이들이 선택한 브랜딩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CGV, 나이키, 현대백화점, 롤스로이스, 우리은행, 무신사 스튜디오 등 다양한 브랜드가 그와 협업한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디자이너 김하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Cue의 핵심 가치는 검색의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바로 얻지 못하거나, 명확한 키워드로 검색이 어려울 때 Cue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네이버 PC 버전에서는 작년 9월부터 “일상을 바꾸는 AI 검색”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아이콘을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가 새롭게 개발한 AI 검색, Cue:큐다. 인공지능의 시대 속 네이버가 제시하는 새로운 검색 기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 모두 조경규를 수식하는 말이다. 올해는 여기에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을 것 같다. 2024년 갤러리 지우헌이 선택한 두 번째 작가이기 때문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와 한국 디지털 아티스트 ‘Paul씨’의 만남으로 탄생한
서울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앤피Gamfratesi&P’ 인터뷰
디자인 대안학교 ‘디학’에서 나눈 디자이너 실무와 디자인 교육 이야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와 한국 디지털 아티스트 ‘Paul씨’의 만남으로 탄생한 서울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앤피Gamfratesi&P’ 인터뷰
의미 없는 디자인은 없다. 그리고 누군가의 인정과 평가를 통해 디자인은 무한대로 성장한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가 디자인센터 스토리를 진행하고 애뉴얼 북을 만드는 이유다.
프로젝트 완수 전 진행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는 ‘빌딩 인 퍼블릭’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국내에서는 디자인 스튜디오 모빌스 그룹이 자사 유튜브 ‘모티비’를 통해 창업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스튜디오의 브랜딩부터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내부 프로젝트, 새로운 직원들의 합류 소식까지 회사의 크고 작은 소식을 공유하며 팬덤이 형성됐다. 현재 모티비의 구독자 수는 6만 7400여 명. 팝업이라도 한번 열면 행사장 앞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에 모빌스 그룹의 성장을 처음부터 지켜본 세터데이 엔지니어링 김지석 대표가 모빌스 그룹만의 피드백 시스템에 대해 물었다.
유튜브에 디자이너가 출현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적은 많아도 유튜버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디자이너를 찾기란 만만치 않다. 구독자 수 41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버 존코바는 그런 점에서 눈에 띄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다. 존코바 디자인에 올라온 250여 개 영상 콘텐츠 중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피드백해주는 ‘디자인 참견러(줄여서 디참러)’ 코너의 반응이 뜨겁다. 따끔한 조언을 하는 와중에도 용기를 북돋고 격려해주는 그의 참견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온라인과 SNS를 통해 수많은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을 목격한다. 누구나 쉽게 스마트 스토어나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품을 판매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에 브랜드란 과연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정면으로 맞부딪치는 ‘스몰브랜더’의 김시내 대표를 만났다.
이상철에게는 한국 최초의 잡지 아트 디렉터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