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디자인 피드백, 모빌스 그룹
프로젝트 완수 전 진행 과정을 외부에 공개하는 ‘빌딩 인 퍼블릭’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국내에서는 디자인 스튜디오 모빌스 그룹이 자사 유튜브 ‘모티비’를 통해 창업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스튜디오의 브랜딩부터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내부 프로젝트, 새로운 직원들의 합류 소식까지 회사의 크고 작은 소식을 공유하며 팬덤이 형성됐다. 현재 모티비의 구독자 수는 6만 7400여 명. 팝업이라도 한번 열면 행사장 앞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에 모빌스 그룹의 성장을 처음부터 지켜본 세터데이 엔지니어링 김지석 대표가 모빌스 그룹만의 피드백 시스템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