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 디자이너 앰배서더 채범석
채범석은 독자적인 세계관, 콘셉추얼한 디자인으로 뚜렷한 개성을 보여 주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다. 그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시공간이 해체된 세계 속에 놓인 무언가를 상상하고 이를 아트퍼니처로 구현하는 일에 대해 들었다.
채범석은 독자적인 세계관, 콘셉추얼한 디자인으로 뚜렷한 개성을 보여 주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다. 그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시공간이 해체된 세계 속에 놓인 무언가를 상상하고 이를 아트퍼니처로 구현하는 일에 대해 들었다.
영국 RCA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8년 네덜란드 얀 반 에이크 아카데미의 레지던스를 거쳤다. 이후 암스테르담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렘코 반 블라델Studio Remco van Bladel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디자이너 이은지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메이저 마이너리티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인을 위한 교양 강좌 ‘새로운 질서’에서 만난 이소현, 이지수, 윤충근이 2020년 8월 결성한 실천적 공동체. 다학제 간 협업을 지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에서 웹의 접근성을 다시 들여다보며 ‘#국립대체미술관’, ‘올해의 웹사이트상’ 등을 선보였다.
제니의 꿈과 아이디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이 차는 포르쉐의 개인화 프로그램인 존더분쉬(Sonderwunsch)를 통해 디자인한 결과물이다. 알렉산더 파비그 부사장은 서비스의 목적이 오직 한 명만을 위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형화된 도안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탐미하는 프랙티스의 내일이 궁금해졌다.
플랏엠은 간편하고 단출한 방법으로 공간을 구현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인다. 이른바 공사 범위 최소화하기. 가구 설치만으로 충분한 공간을 계획하고 꼭 필요한 것을 디자인한다.
사진을 찍는 유현선과 책을 만드는 유현선은 얼핏 동일 인물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가 잔인한 경쟁 구도 속에서 목숨을 건 게임으로 연결되는 설정으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채경선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세트와 이미지를 통해 가장 강력하고도 특별한 미장센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한국에서 가장 창의적인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꼽는다면 단연 류성희다. 그는 세트나 소품 만드는 것을 넘어서 영화적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다.
그래도팜은 1983년 출발한 농장으로 방울토마토, 에어룸 토마토, 비트, 참취나물, 삼나물 등을 재배한다.
대중에게 낯선 스마트 팜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지난해에는 식물성 도산을 오픈했는데, 독특한 콘셉트로 팬데믹 와중에도 압구정 일대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철제 가구 전문 브랜드 ‘레어로우’가 지난해 9월 브랜드 리뉴얼을 선언했다.
빠키 작가의 빠빠빠탐구소는 언어 없이도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하려는 인간의 본능에 따라 아기가 ‘빠빠빠’하고 옹알이를 시작하는 것처럼 원초적인 패턴과 움직임이 있는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김세미ㆍ이수정 대표가 이끄는 코발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식음 공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화면으로 볼 때보다 실제로 방문해 오감으로 느낄 때 그 진가가 드러나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디자인하고 있다.
매장에 처음 방문하는 것은 비주얼 때문일지 몰라도 재방문하는 이유는 맛’이라고 말하는 하예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누데이크의 환상적 디저트에 대해 들어봤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 대표 김광수는 공간 장식의 역할을 다한 식물이 계속 살아 있도록 또 다른 브랜드 가든 어스를 만들었다.
틸테이블 오주원 대표는 조소를 전공하고 14년째 외길을 걸어온 플랜테리어 전문가다.
스튜디오 플레이크Studio Flake와 식물 브랜드 ‘플랜트 소사이어티 1(P-S-1, 이하 피에스원)’을 운영하는 최기웅 대표다.
‘위 두 낫 워크 얼론’은 2016년 파리에서 미술대학을 막 졸업한 친구 셋이 합심해 만든 컬렉티브다.
글자 디자인으로 모든 걸 말하는 그래픽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