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인 전진’을 향한 신한은행 비주얼 아이덴티티 리뉴얼
신한은행의 ‘포용적인 전진’을 담은 새로운 비주얼은?
신한은행이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디자인 스튜디오 오와이웍스와 협업해 '포용적인 전진'을 뜻하는 그래픽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자산인 블루 컬러를 최적화하고 매체별 시각적 일관성과 가독성을 확보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정립했다.

신한은행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추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브랜드 디자인의 피상적인 접근을 넘어 신한은행이 지닌 깊이 있는 자산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오와이웍스는 신한은행 브랜드전략실(디자인셀)과의 긴밀한 인하우스 협업을 거쳐, 신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금융 비주얼 플랫폼을 설계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신한은행의 역사적 관점과 가치, 그리고 미래 비전을 연결을 의미하는 ‘포용적인 전진’을 뜻하는 ‘Embracing Forward’를 키워드로 확정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서클(Circle)과 라인(Line) 활용의 베이직 모티프(Basic Motif)가 도출되었다. 단편적인 시각 표현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직관적으로 신한은행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 소통 능력(Visual Literacy)으로 치환한 결과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는 스마트폰, 웹, 모바일 앱 등 급격히 확장되는 디지털 매체와 옥외광고, 인쇄물,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등 전통적인 접점 사이의 시각적 일관성(Visual Consistency)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기존 CI와의 조화로운 연계를 고민하며, 다변화된 채널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Line – Solid – Gradation’의 입체적인 그래픽 스펙트럼 시스템을 구축했다.



컬러 체계 역시 신한은행만의 브랜드 자산인 ‘신한 블루’의 활용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정제했다. 타 금융권의 블루보다 밝고 명시성이 뛰어난 고유의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색상을 도입하는 대신 기존 CI 색상의 채도와 명도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함과 혁신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환경에서 동일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색상 톤을 최적화했다. 서체 또한 자간과 행간 등 타이포그래피의 세부 디자인 컴포넌트 기준을 재정립하여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도 일관된 가독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실무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채널별 어플리케이션을 통합 시스템화한 ‘비주얼 플랫폼(Visual Platform)’ 형태로도 구현했다. 이로써 인쇄 매체부터 디지털, 오프라인 공간에 이르기까지 활용성을 확대한 디자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오와이웍스가 신한은행 브랜드전략실과 정립한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은 브랜드의 자산과 미래 비전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브랜드 경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준다. 분석과 컴포넌트 설계를 거친 신한은행의 시각 언어는 혁신과 포용성을 담은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신한은행 비주얼 아이덴티티 리뉴얼
클라이언트 신한은행 브랜드전략실
디자인 오와이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