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박시영: 알고리즘 시대 속 창작자의 셀링 포인트를 말하다
디자인 베테랑 그리고 인생 선배. 박시영 디자이너는 2006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Bitnaneun)을 운영하며, 상업 영화부터 독립 영화까지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동 중이다. 3년 전부터는 전남 고흥에 내려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가꾸고 있다. 삶과 일의 궤도를 독창적으로 개척하는 디자이너, 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디자인 베테랑 그리고 인생 선배. 박시영 디자이너는 2006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Bitnaneun)을 운영하며, 상업 영화부터 독립 영화까지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동 중이다. 3년 전부터는 전남 고흥에 내려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도 가꾸고 있다. 삶과 일의 궤도를 독창적으로 개척하는 디자이너, 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박시영 디자이너는 감당할 건 감당할 줄 아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그는 업계를 향한 쓴소리를 내뱉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그런 걸 보면 오랜 시간 스튜디오 ‘빛나는’이 최고의 선택지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디자이너, 대표, 그리고 선배 박시영이 있기까지, 생각의 조각을 만나보자.
조셉 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두 개의 창작자 페르소나를 지녔다. 에미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 활동한다. 더불어 눈, 코, 입을 없앤 초상화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는 회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각기 다른 영역을 오가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조셉 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메종&오브제>에 작가로 참여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지를 알리는 전시 <시간의 결, 한지>에 참여한 것. 그간 캔버스를 사용해 온 그가 한지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A에서 서울까지, 서울에서 다시 파리까지. 아트테이너 조셉 리가 있기까지의 지난 창작 환경을 살펴본다.
최혜진 디렉터는 에디팅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고방식이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또한 주관의 산물이기에 결국 사람이 궁금해질 수밖에. 동경과 불안의 마음을 넘어 에디터적 사고로 무장하기까지, 최혜진 디렉터의 여정을 물었다.
최혜진은 21년 차 에디터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그림책 비평가로도 활동한다. 에디토리얼 컨설턴시 아장스망을 운영하며 미디어 업계, 디자인 업계, 그림책 업계, 제조 업계 등 온갖 산업 분야를 넘나들며 다방면의 포트폴리오를 쌓았다.
새롭다.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의 작업을 마주할 때마다 떠올린 인상이다. 텍스트와 리서치에 뿌리를 내리고, 전과 다르기 위해 오래 연구하고 고민하는 디자이너. 자신만의 방식과 철학으로 나아가는 오혜진을 만나 스튜디오 오와이이 설립 10주년의 소회부터 물었다.
스튜디오 오와이이를 운영하며 여러 시각 매체를 아우르는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의 작업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입체적이다. 오혜진의 작업 방식, 그리고 일상의 공간과 비일상의 예술 공간에서 마주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김현희 작가는 전통 규방 가구를 모티프로 제작한 일련의 작품을 통해 크리에이터만의 재해석을 강조한다. 공예, 디자인, 예술을 아우르며 활동 중인 작가를 만나 재해석의 힘을 물었다.
반닫이, 궤, 갑게수리, 머릿장 등 규방 가구를 재해석 해 온 김현희 작가. 최근에는 전통 보자기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공예’에 대한 신작을 제작 중이다. 한국 문화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오늘날, K-가구의 확장을 꾀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키워드로 살펴본다.
스튜디오좋은 한 번 들으면 좀처럼 잊기 힘든 그 이름처럼 유일무이한 광고를 만든다. 남들처럼 하기 싫어하는 광고인 집단을 이끄는 남우리 CD와 송재원 감독을 만났다. B급인척하는 S급 콘텐츠를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스튜디오좋에게 ‘광고는 이래야만 해’라는 건 없다. 새로운 폰트를 직접 만들고, 애니메이션에 뮤지컬을 결합하며, SNS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스좋이 스좋할 수 있는 이유! 키워드로 모아 소개한다.
포털 사이트에 에스파의 ‘아마겟돈’ 뮤직비디오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가장 먼저 ‘해석’이라는 단어가 뜬다. SNS상에서의 화제를 넘어 사람들의 능동적 감상을 유도하는 서사와 비주얼을 만든 사람은 리전드필름 윤승림 감독이다.
아이브의 ‘해야’ 뮤직비디오 티저는 왜 가로로 길며, XG의 ‘TGIF’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핑크색 괴물은 무엇일까? 윤승림 감독이 디렉팅한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영상미 너머의 이야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