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디자인] 선물하기 좋은 감각적인 F&B 브랜드들

설 명절을 맞아 선물 고민을 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패키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브랜드들을 모아보았다.

[위클리 디자인] 선물하기 좋은 감각적인 F&B 브랜드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과 지인들을 떠올리며 마음은 들뜨지만, 동시에 작은 고민도 따라온다. 바로 ‘명절 선물’. 빈손으로 고향을 찾기는 싫고, 현금을 건네자니 성의 없어 보일 것 같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거창하거나 값비싼 선물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이들을 위해 이번 주 위클리 디자인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감각적인 F&B 브랜드들을 모았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감각적인 선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센스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1. 달콤함의 서사, 차과자점 차차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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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이테는 한국적인 것을 베이스로 동서양의 디저트 문화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차과자점이다. 차와 과자를 곁들일 수 있는 찻자리를 마련하고, 서정적인 과자 선물을 선보인다. 차차이테를 이끄는 이소영 대표는 차차이테의 패키지에 관해 ‘스타일링’이라고 소개한다. 계절별로 계속 바뀌는 과자 메뉴는 단아한 틴케이스 또는 샌딩 작업 같은 차차이테만의 터치를 입힌 유리병에 포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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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0년 역사 그 이상의 빵집, 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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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위치한 이성당은 1945년에 문을 연 이래 줄곧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 가게 공간이나 로고, 패키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금 현재 이성당의 패키지는 레터프레스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툴프레스’와 협업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툴프레스는 패키지를 통해 이성당의 역사가 다음 세대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양갱 세트 패키지에 간판 메뉴인 단팥빵의 주재료인 팥, 그중에서도 팥의 꽃을 패턴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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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 약과, 생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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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 ‘생과방’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전통 디저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약과 전문점 ‘생과방’이 BI와 패키지디자인, 쇼핑백, 브랜드 가이드 등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약과는 조선시대에 ‘사치스러운 간식’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특별한 디저트인 만큼,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선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의 정체성과 전통적인 스타일은 유지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아름답고 고급스러움을 전체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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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적 미감을 담은 차 한잔, 아포테카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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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테카소울(Apoteka Soul)을 운영하는 조주연·정지윤 대표는 한의사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체득한 한방의 지혜를 아포테카소울의 블렌드에 녹이며 한국 고유의 미감을 디자인에 담아내고 있다. 전국 산지에서 찾은 좋은 원료를 바탕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아무런 제약 없이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블렌딩 티가 가향과 가미 처리를 하지 않은 디카페인 차라는 것도 특징. 두 사람은 차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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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쪽같은 프리미엄 약과 브랜드, 골든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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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약과의 재료인 기름과 꿀이 귀해 약으로도 취급되었기 때문에 ‘약’과 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일까. ‘금쪽’같은 약과를 소개하는 골든피스(금쪽)는 GD가 선택한 약과로도 이미 꽤나 알려진 프리미엄 약과 브랜드다. 전통약과에 딜, 초콧릿, 라즈베리 등을 가미해 퓨전악과를 선보였고 개성있는 맛과 향 뿐 아니라 토끼모양의 약과를 만들어 재미를 더했다. 약과의 형태와 컬러를 연상시키는 한국적이면서도 기품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독보적인 브랜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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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차를 통해 마주하는 나의 초상, 포트레이츠앤드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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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레이츠앤드피플은 각 시즌 티 큐레이션은 저희에게 영감이 되었던 이야기들, 예를 들면 ‘차茶, 잊혀진 여백과 단순함에 대하여’, ‘물의 안무, Choreography of Water’ 같은 테마를 토대로 차와 사물을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한약방을 운영하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착안해 전통의 형식과 형태를 바탕을 두고, 디테일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일러스트를 조합해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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