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뮷즈, 한글 문자도로 완성한 2026 달마중
2026 BTS DALMAJUNG X MU:DS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MD 시리즈 '달마중'이 뮷즈(MU:DS)와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조선시대 문자도의 조형 방식을 한글 그래픽으로 옮긴 13종의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다.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삼아온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MD 시리즈 ‘달마중’이 돌아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함께 선보이는 네 번째 협업 컬렉션 ‘2026 BTS 달마중 X MU:DS’가 9월 29일 출시됐다.
문자도로 전하는 안식의 기물



디자인의 출발점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9세기 조선시대 ‘문자도(文字圖)’다. 글자의 획 속에 기원과 서사를 그려 넣던 전통 회화의 조형 방식을 한글에 옮긴 것이 이번 컬렉션의 핵심이다. 모티프가 된 작품에는 효·제·충·신·예·의·염·치 여덟 글자가 그려져 있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두루미, 사슴, 구름 등 십장생의 도상에 ‘방탄소년단’과 정규 5집 〈아리랑〉의 문맥을 겹쳐 새로운 그래픽 체계를 만들었다. 수록곡 ‘Aliens’의 가사이자 ‘어려움이 도리어 큰 복이 된다’는 뜻의 ‘흉즉대길(凶則大吉)’을 중심에 두고, 일상의 평안을 비는 메시지를 컬렉션 전반에 담았다.




한글 문자도 그래픽은 일상의 기물 13종으로 이어진다. 액운을 털어내는 천연 싸리 미니 빗자루, 정갈한 형태의 도자기 단지, 패브릭과 금속을 결합한 명태 액막이 마그넷까지, 오랜 벽사(辟邪)와 기원의 상징을 오늘의 생활 오브제로 옮겼다. ‘흉즉대길’을 새긴 인센스 홀더와 난초·침향을 베이스로 한 인센스 스틱 2종, 누빔 자수 코스터 세트와 그래픽 매트도 함께 선보인다.



몸에 지니는 아이템으로도 이어진다. 한글 문자도를 음각으로 새긴 메탈 키링, 일곱 개의 별을 담은 팔찌,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단지 형태의 펜던트 목걸이가 출시됐다. 단지를 닮은 미니 파우치 키링은 전통 수제 기법으로 만든 공깃돌 7개와 한 세트로 구성했다. ‘B·T·S·7’ 키가 차례로 점멸하는 6가지 LED 모드의 키보드는 온라인에서만 선보인다.
하이브 사옥에서 만나는 팝업


컬렉션은 팝업 공간으로도 확장된다. 10월 11일까지 하이브 용산 사옥 1층에서 열리는 ‘2026 BTS 달마중 팝업’은 미디어 존과 머치 존으로 구성된다. 4m 높이의 미디어월에서는 먹이 한지 위로 번지며 십장생 요소가 한글 문자도로 이어지는 디지털 영상을 선보이고, 천장부터 바닥까지 늘어진 흰색 직물이 공간을 감싼다. 이곳에서 키보드를 제외한 12종을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다. 위버스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한편 ‘2026 BTS 달마중 X MU:DS’는 하이브 용산 팝업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2에서 12종을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위버스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6 BTS 달마중[DALMAJUNG] 팝업
장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2, 1층
기간 2026년 9월 29일 – 10월 11일
운영 시간 11:00 – 20:00
예약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