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창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지금, 역설적으로 인간 본연의 시각과 창작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전환점에서 디자인과 공예 분야는 고유한 관점과 서사로 새로운 상상력을 제시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마주한다. 수작업의 가치를 꾸준히 강조해 온 렉서스가 이번 어워드를 통해 틀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예 작품들을 발굴하는 이유다. 올해는 더욱 확장된 시각으로 공예의 미래를 조망한다. 전통과 혁신, 공예와 예술, 쓰임과 목적의 경계를 허물며 오늘날 창작의 가치를 창조하는 작업을 주목한다. 

렉서스는 인간 창작의 진정성에 주목하며 공예계와 깊이 있는 동행을 이어왔다. 2017년부터 31명의 공예가와 협업하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공예트렌드페어 전시부터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 제작까지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2024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진정성’을 주요 정신으로 내세우며, 직조를 통해 현대 사회의 관계성을 탐구한 섬유 조형 작가 문보리를 위너로 선정한 바 있다. 이처럼 렉서스가 주목해 온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쓰임을 넘어서며 동시대를 해석하는 문화적 매개체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한다.

2024년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선보인 <타임리스 파츠 X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전시 역시 렉서스의 이러한 철학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환경과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과 함께 풀어내고자 폐자동차 부품을 재해석하는 ‘타임리스 파츠’ 프로젝트를 선보인 것이다. 당시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타쿠미(장인)들이 세심하게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과 공예가들이 정성스럽게 작업하는 과정에는 공통으로 진정성이 담겨 있다”라고 강조하며 기술력의 산물인 자동차 부품과 공예의 만남으로 장인 정신의 지평을 넓혔다. 

지난해 창작의 진정성에 주목했던 렉서스는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공예에 켜켜이 쌓인 내면의 힘을 바탕으로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오가며 더욱 확장된 영향력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 아래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는 ‘공예의 내일: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1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사물의 탄생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만든 작품을 발굴한다.  

심사위원단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로 구성되었다. 작품의 주제 메시지 명확성, 크래프트맨십의 가치, 실용성과 완성도, 참신성과 심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인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 중심의 시대에도 공예는 여전히 미래를 여는 열쇠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는 인간 고유의 창조성을 조명하는 동시에 영역 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내일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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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공모 부문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작품 디자인 제안
(의류, 신발, 지갑, 액세서리, 가구, 조명, 키친 용품, 스테이셔너리, 침구류, 커튼, 방석, 덮개, 욕실용품, 장식용 오브제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

접수 기간 2025년 1월 24일(금) ~ 3월 9일(일)
실물 심사 및 인터뷰 2025년 3월 28일(금) ~ 4월 9일(수)(당선 후보작에 한하여 진행)
수상자 발표 2025년 4월 14일(월)(선정자에 한해 개별 유선 안내)
단체 전시 2025년 연내 예정
접수 방법 렉서스 코리아 – AMAZING EXPERIENCE –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5 – ‘2025년 AWARD 지금 접수하기’ 클릭

수상자 혜택 
위너 1인 우승 상금 2,000만 원 
파이널리스트 4인 상금 각 500만 원 
홍보 콘텐츠 제작, 단체 전시 등 렉서스 브랜드 활동 협업 진행 
렉서스 차량 시승 (위너 선정 후 1년 이내) 
*향후 렉서스 브랜드 행사 공동 참석 및 협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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