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통해 확장되는 디자인 언어, 핀토 앤드 프렌즈

하이엔드 인테리어 디자인 하우스 핀토Pinto가 파리 디자인 위크를 맞아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4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디자인, 공예, 소재를 탐구하는 ‘핀토 앤드 프렌즈Pinto and Friends’다.

만남을 통해 확장되는 디자인 언어, 핀토 앤드 프렌즈

하이엔드 인테리어 디자인 하우스 핀토Pinto가 파리 디자인 위크를 맞아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4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디자인, 공예, 소재를 탐구하는 ‘핀토 앤드 프렌즈Pinto and Friends’가 바로 그것.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하드 하리리Fahad Hariri가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장인과 디자이너,아티스트가 각자의 창작 언어를 교환하며 새로운 작업 방식을 모색한다. 일회성 협업 컬렉션을 넘어 지속적인 창작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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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하우스 노빌리스와 함께 선보이는 패브릭 컬렉션 ‘파운데이션’. 사진 Jaques Pépion

첫 번째 파트너는 1980~1990년대에 핀토와 한 차례 협업한 텍스타일 하우스 노빌리스Nobilis다. 패브릭 컬렉션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피부색에서 영감을 얻은 뉴트럴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핀토의 시그너처인 치킨 와이어 패턴을 자카르 기법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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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디자이너 메구미 미헬스와 완성한 조각적인 펜던트 조명. 사진 Jaques Pé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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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텍스타일, 장인 기술을 하나의 형태 안에 결합했다. 사진 Jaques Pépion

조명 디자이너 메구미 미헬스Megumi Mihels와는 조각적인 펜던트 조명을 완성했다. 하리리가 핀토의 소재 라이브러리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미헬스의 작업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빛과 텍스타일, 장인 기술을 하나의 형태 안에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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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디 다클리와 함께 선보인 ‘갈카’ 소파. 사진 Jaques Pépion

베니스와 파리,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큐레이터 메흐디 다클리Mehdi Dakhli와는 ‘갈카Galka’ 소파를 선보인다. 매끄럽게 다듬은 자갈과 뼈를 연상시키는 유기적인 형태의 작품은 조각과 가구 사이의 경계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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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11.6의 디자이너 젬레 카라타슈와 협업한 세라믹 작품 ‘젬레’. 사진 Jaques Pépion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11.6의 디자이너 젬레 카라타슈Cemre Karatas와 협업한 세라믹 작품 ‘젬레Cemre’는 조형적인 세라믹을 탐구하는 카라타슈의 작업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용기 형태에 균열을 내어 세라믹의 물성과 조형성을 표현했다. ‘만남’을 키워드로 서로 다른 소재와 분야, 감각이 교차하는 과정에 주목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디자인 언어를 확장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기간 9월 10~19일
장소 핀토 파리 쇼룸(Pinto Headquarters 11 rue d’Aboukir, Paris, France)
기획 파하드 하리리
웹사이트 pinto.fr

양윤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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