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돈된 하루를 위한 오브제, 택타일 에브리데이
일상 속 생활 오브제가 지닌 촉각적 경험과 존재감을 탐구한 프로젝트다.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 토드 앤 어니스트 스튜디오(Todd & Ernest Studio)가 오브제 & 가구 프로젝트 ‘택타일 에브리데이(TactileEveryday)’를 선보였다. 스튜디오의 디자인 실천을 바탕으로 일상 속 생활 오브제가 지닌 촉각적 경험과 존재감을 탐구한 프로젝트다.

익숙한 도구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에서 한 발 나아가 사물이 놓이는 위치와 사용자의 손길, 재료가 빛을 받아 드러나는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구성하고자 했다.



2026년 공개한 첫 컬렉션은 계란 트레이 ‘슬로프(Slope)’, 티슈 케이스 ‘칼라(Collar)’, 와인 랙 ‘비노 베드(Vino Bed)’, 트레이 ‘펜스(Fence)’, 벽 선반 ‘브리지(Bridge)’로 구성했다. 이후 전신거울 ‘콜라주(Colla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계란을 보관하고, 티슈를 꺼내고, 와인을 올려두고, 물건을 정리하거나 외출 전 거울 앞에 서는 익숙한 행위를 오브제를 경험하는 순간에 주목했다.



제품명 역시 형태와 쓰임에서 비롯된 인상을 반영해 기능보다 사물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먼저 떠올리도록 했다.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 재료로 단순한 구조와 절제된 기능, 명확한 소재감을 구현하는 텍타일 에브리데이는 작은 생활 도구와 오브제, 가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물이 공간에 머무는 방식을 제안한다.
디자인 토드앤어니스트(대표 최원준·심은호)
웹사이트 tactileeveryday.shop
인스타그램 @tactile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