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이 만든 새로운 조명 6
공간과 용도에 맞춘 6가지 소형 무선 조명
무인양품이 지난 9월 16일 충전식 테이블 조명 신제품 6종을 일본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했다.

조명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달라진다. 책을 읽을 때는 손끝을 비추는 빛이 필요하고, 침대 곁에는 눈부시지 않은 은은한 빛이 어울린다. 때로는 필요한 순간에만 켜지는 작은 조명이 더 편리하다. 최근 무인양품이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겨냥한 신형 테이블 라이트 6종을 선보였다.

지난 9월 16일 일본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출시된 이번 라인업은 ‘조광 기능(디밍, Dimming) 인테리어 라이트’ 5종과 ‘스탠드 라이트 미니 인체 감지 센서’ 1종으로 구성됐다. 종이풍선, 오크, 유리 등 각기 다른 소재와 형태를 활용해 빛의 인상을 달리했다. 이 중 5개 제품은 충전식 코드리스 방식을 채택해 콘센트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자리에 놓을 수 있다.

무인양품 측은 기획 배경으로 재택 시간의 증가를 꼽았다. 공간 전체를 균일하게 비추는 천장 조명 외에도 독서나 휴식 등 목적에 맞춰 빛을 나누어 사용하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 이에 따라 조명을 한곳에 고정하기보다 필요한 장소로 옮겨 쓸 수 있도록 사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종이풍선
5,990¥



소재 자체의 질감을 활용해 빛의 인상을 달리한 제품부터 살펴볼 수 있다. ‘조광 기능 인테리어 라이트 종이풍선’은 이름 그대로 종이풍선을 셰이드로 사용해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을 퍼뜨린다. 따듯한 질감의 대나무 지지대를 결합했으며, 크기가 다른 두 가지 종이풍선 셰이드를 공간과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 밝기는 2단계로 조절하며 USB Type-A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유리
3,990¥



‘조광 기능 인테리어 라이트 유리’는 유리 홀더 안에 충전식 라이트를 넣어 사용하는 조명이다. 빛이 유리를 투과하며 주변으로 퍼져 유리 자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라이트 본체는 홀더에서 분리해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상단을 터치해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콘
4,990¥



조작 방식에도 제품마다 차이를 뒀다. ‘조광 기능 인테리어 라이트 콘’에는 오크 소재의 본체 위에 흰색 원뿔형 셰이드를 얹었다. 셰이드 끝부분을 가볍게 누르면 밝기가 3단계로 전환되며, 누르는 동작에 따라 셰이드가 살짝 흔들린다. 전용 충전대에서 분리해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

디스크
5,990¥




‘조광 기능 인테리어 라이트 디스크’는 원반형 셰이드 아래쪽으로 빛을 떨어뜨리는 하향광 구조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테이블 위와 손끝을 비추기 좋다. 신제품 6종 중 유일하게 빛의 색과 밝기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구색은 밝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주백색도 선택할 수 있다. 충전식 무선 방식이다.

사다리꼴
6,990¥



사다리꼴 셰이드와 가느다란 지지대로 구성한 단정한 형태의 ‘조광 기능 인테리어 라이트 사다리꼴’. 별도의 버튼 대신 받침대 윗면을 터치해 전원을 켜고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충전식으로 제작해 코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니 스탠드
2,990¥



‘미니 스탠드 라이트(인체 감지 센서 탑재)’는 현관이나 복도처럼 손이 자유롭지 않거나 좁은 공간을 위한 소형 조명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움직임이 없으면 약 30초 뒤 꺼진다. 수동 모드에서는 상단을 터치해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폭 약 6cm의 콤팩트한 크기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충전식 구조를 갖췄다.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필요한 순간에 자동으로 빛이 켜진다.

이번 신제품들은 거창한 조명 시스템보다 생활 가까이에 놓이는 작은 크기와 유연한 사용성에 집중했다. 방 전체를 비추는 하나의 빛 대신 필요한 장소와 순간에 맞춰 빛을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재와 형태, 조작 방식에 각각 다른 해법을 적용했다. 6종 모두 일본 현지 무인양품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