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SF 디자인이다,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전 아이덴티티
3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는 우리를 먼 미래로 데려간다.
3월 23일부터 5월 30일까지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는 우리를 먼 미래로 데려간다. 전시 아이텐티티만 봐도 이미 미래로 향하는 우주선에 탑승한 것 같다. 특히 전시장의 텍스트와 시청각 이미지를 결합해 완성한 전시 웹사이트는 현재와 미래가 뒤엉키고 인간과 기계가 융화된 공상과학 소설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도전적이며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마치 온라인 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듯한데, 디자인을 맡은 MHTL은 20세기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상상력을 다각도로 확장시킨 SF 장르를 한데 모은 전시라는 점을 명료하게 시각화했다.
전시 아이덴티티ㆍ웹사이트 디자인
MHTL mhtl.official
웹사이트 개발
조연정, 한혜지
전시 공간 디자인
이세영(논스탠다드 스튜디오)
관련 기사
프랑스 파리 미술관을 180도 뒤집은 김수자 작가
파리에 위치한 부르스 드 코메로스 미술관에서 김수자 작가의
13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 피노 컬렉션
세계적인 현대 미술 컬렉터 프랑수아 피노의 컬렉션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13년 만에 돌아온 피노 컬렉션과 엄선된 작품들은 송은에서 오는 11월 23일까지 만날 수 있다.
<포니의 시간>전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승용차, 포니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보는 〈포니의 시간〉전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큐레이터’ 노먼 포스터의 전시 〈모션, 자동차, 예술, 건축〉
빌바오 구겐하임 뮤지엄에서는 4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클래식 카 디자인과 회화, 조각, 사진, 영화, 건축과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 〈모션, 자동차, 예술, 건축(Motion, Autos, Art, Architecture)〉이 열린다.
윤현상재 최주연 공동 대표
지난 1월 사장으로 승진한 윤현상재 최주연 공동 대표는 물성의 주름에서 창작의 미래를 찾는 기획자다. 그는 최근 열린 밀라노 한국공예전의 예술 감독을 맡았다.
아이돌 혹은 예술가, 그 경계를 넘어 〈커넥트 BTS〉
지금 서울, 런던, 베를린,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동시에 전시를 열고 있다. 이들의 영감은 BTS다.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 〈커넥트 BTS Connect BTS〉에서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강이현 등 22명의 작가가 BTS의 음악, 퍼포먼스 등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을 선보이며, 총괄 기획은 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이대형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