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브랜드 눔(NOOM)에서 발매한 플록 컬렉션(Flock Furniture Collection)은 집이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편안한 안식처이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모임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움직이거나 함께 모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 ‘플록(Flock)’은 집의 안락하고 따뜻한 역할을 상징하며, 브랜드의 철학까지 반영한다.

플록 라운지 체어는 섬세하게 디자인된 매력적인 곡선이 특징이다. 풍성한 바디의 형태, 자연 소재로 이루어진 다리, 그리고 부드러운 소재의 터치감을 통해 아늑하고 포근한 집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미감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눔의 디자인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인체공학이다. 수많은 프로토 타입을 거쳐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부드러운 등받이와 넓은 좌석이 신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소재의 커스터마이징 또한 플록 체어의 장점으로, 바디의 소재는 울, 벨벳, 부클레 등으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의자 다리 역시 커스텀이 가능해 상황, 공간에 맞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하다.

눔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카테리나 소콜로바(Kateryna Sokolova)는 ‘집은 휴식과 편안함,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모임이 이루어지는 가장 따뜻한 공간이다. 그런 곳에 놓을 개성 있고 눈길을 끌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플록 컬렉션은 단순한 가구가 아닌 가족의 일원, 친구처럼 사랑받는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