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간 경계를 넘는 프롬프트 플랫폼, 상자(Sangja)
AI 사용자에게 프롬프트는 중요한 자산이다. 질문의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환경에서, 프롬프트는 AI와 사람 사이를 잇는 핵심 인터페이스가 된다.


AI 사용자에게 프롬프트는 중요한 자산이다. 질문의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환경에서, 프롬프트는 AI와 사람 사이를 잇는 핵심 인터페이스가 된다. 프롬프트를 쓰는 일은 문장을 입력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표현을 바꾸고 조건을 추가하며 질문을 반복적으로 수정해가는 과정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규호초이가 신규 앱 Sangja를 선보였다. Sangja는 AI 프롬프트를 관리하고 작성하는 도구로, 여러 AI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프롬프트를 ‘기록하고 사용하는 문장’이 아니라, 축적하고 발전시키는 자산으로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작성한 프롬프트는 자동으로 저장되며, 다양한 AI에 즉시 전달할 수 있다. 동일한 프롬프트를 여러 모델에 입력해 결과를 비교하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각 AI의 특성과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 어떤 모델이 적합한지 판단하는 기준을 경험을 통해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프롬프트를 다루는 방식도 구조화되어 있다. 마크다운 기반 편집 환경과 변수 설정 기능을 통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문장을 정리하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롬프트는 일회성 입력이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관리된다. 또한 전용 키보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저장된 프롬프트를 빠르게 불러올 수 있어,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여러 AI를 교차해 사용하며 결과의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 자체를 통해 사용자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비교하는 일련의 흐름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경험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