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대구간송미술관 x WGNB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WGNB가 대구간송미술관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을 디자인했다. 조선시대 문방의 감상 태도를 재해석하고, 옻칠 한지, 1분 주기 조명, 눈높이 설계를 적용해 ‘미인도’ 감상을 위한 전용 공간을 완성했다.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WGNB가 신윤복의 ‘미인도’를 전시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의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조선시대 사적인 문방에서 작품을 대면하던 감상 태도를 현대적 공간 언어로 재해석했다. 공적 공간 안에 한지로 감싼 작은 방을 삽입해 시선의 전환을 이끌어냈으며, 장식과 정보를 비워낸 방 중심에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과 ‘미인도’가 오롯이 독대하도록 구성했다.
Interview
백종환 WGNB 대표
2015년에 설립된 서울 기반의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로, “같은 것을 보되 다른 생각을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일상 속 영감을 공간 디자인과 연결하여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건축, 가구,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신사 엠프티, 올리브영, 올리브베러, 푸트라서울, 폴렌느 파리, 서울, 영국 플래그쉽 스토어, 준지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대향로관에 이어 대구간송미술관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 공간 디자인을 맡아 선보였다.
PLUS 1. 미인도 한 점을 위한 독대의 방
지난 7월 대구간송미술관이 신윤복의 미인도를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을 공개했습니다. 오직 미인도 한 점만을 위한 공간을 디자인하셨어요. 일반적인 전시 공간과 꽤 다른 접근과 고민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전시 공간은 벽면을 따라 여러 작품을 걸어두고 많은 관람객이 동선에 맞춰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보도록 유도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은 수많은 작품 중 하나를 스쳐 지나가며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관람객이 오직 한 점의 그림과 온전히 독대하는 밀도 높은 순간을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벽에 기대어 전시하는 전형적인 방식을 벗어났어요.
벽에 그림이 걸려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 독특하네요. 어떤 콘셉트로 풀어내셨나요?
200년 전 조선의 사랑방에서 은은한 자연광과 촛불에 의지해 그림을 보던 환경을 떠올렸습니다. 전시실 안에 한지로 마감한 과거의 방을 짓고, 오늘날의 관람객과 과거의 방이 만나는 경계 중심에 ‘미인도’를 두어 두 시대를 동시에 경험하도록 유도했습니다.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1 20260825061420 20260825 061420](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1423/20260825061420-20260825_061420-832x555.jpg)
이번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대구시와 대구간송미술관이 ‘대구를 대표할 문화적 상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신윤복의 ‘미인도’를 상설 전시하기로 결정하며 출발했습니다. 마침 저희가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대향로관을 막 마무리하던 시점에 연락을 받았고, 부여 프로젝트가 공개된 직후 본격적인 공간 디자인을 맡게 되었습니다.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2 20260825061624 20260825 061624](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1629/20260825061624-20260825_061624-832x468.jpg)
말씀처럼 국립부여박물관의 ‘백제대향로관’에 이어 유물 전용 공간을 연이어 맡았잖아요. 앞선 경험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을 듯 싶어요.
국보라는 유물을 대하는 기본적인 시선과 태도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죠. 부여 프로젝트 당시 학예사분들이 유물을 마치 자식 자랑하듯 아끼고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거든요. 하나의 사물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시간성과 출토된 터의 장소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절터와 현대라는 시공간을 겹쳐 보았던 향로관 작업처럼, 이번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 역시 200년 전 조선의 방이라는 과거의 장소성과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시대를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중첩해 보자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유물 한 점을 위해 온전한 독대의 방을 내어준 대구간송미술관의 태도처럼
백종환 WGNB 대표
관람객이 오직 ‘미인도’와 깊이 마주하는 순간을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입체 기물인 향로와 평면 회화인 ‘미인도’는 성격이 전혀 다르잖아요. 공간 디자인 관점에서는 무엇이 비슷하고 또 달랐는지도 궁금합니다.
향로와 ‘미인도’ 모두 종교적인 느낌을 배제하고 관람객이 유물 자체에 집중하게 만든 점은 비슷했습니다. 다만 다루는 방식은 완전히 달랐죠. 향로는 사방을 돌며 감상하는 360도 입체 기물이라 정중앙 배치가 명확했던 반면, ‘미인도’는 평면 회화라 최적의 시선과 눈높이를 맞추는 평면 배치가 훨씬 까다로웠습니다. 사무실 벽면에 ‘미인도’ 1 대 1 출력물을 걸어두고, 저고리와 치마가 만나는 지점의 눈높이와 그림 뒤편 방의 비례 크기를 맞추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된 기간과 예산 규모는 어떠했나요? 공공기관인 국립부여박물관과 달리 사립미술관이라 진행 과정에서 다른 점도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디자인 설계에 2~3달, 현장 시공에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걸려 전체 4~5개월간 집중해서 진행했습니다. 시공비는 약 1억 원 안팎이었는데요. 대형 전시관에 비해 면적 자체가 아담하다 보니 스케일 대비로는 결코 작지 않은 규모였습니다. 그리고 사립미술관이다 보니 국립부여박물관에 비해 의사소통과 조율 구조가 단출했어요. 덕분에 저희가 초기에 제안한 콘셉트와 방향성을 끝까지 흔들림 없이 유지하며 완성도 높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PLUS 2. 만남의 과정을 설계한 동선과 비례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3 20260825061915 2Q3A0179 1](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1917/20260825061915-2Q3A0179_1-832x1109.jpg)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4 20260825061915 2Q3A0303](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1917/20260825061915-2Q3A0303-832x1109.jpg)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작품이 바로 보이지 않고 우측으로 돌아 들어가도록 동선을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진입 시퀀스를 둔 의도가 궁금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유물이 바로 눈앞에 나타나는 구성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관람객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대감을 서서히 고조시킬 수 있는 일종의 ‘전이 공간’이 필요했죠. 안도 다다오 같은 건축물들을 보면 본 건물로 진입하기 전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잖아요. 입구로 들어서면 작품에 대한 텍스트 설명을 먼저 마주하고, 우측으로 벽을 돌아 들어가는 짧은 여정을 통해 바깥의 번잡함을 덜어낸 뒤 오롯이 ‘미인도’와 마주하도록 동선의 호흡을 설계했습니다.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5 20260825062015 resize 00](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021/20260825062015-resize_00-832x1040.jpg)
직사각형 형태의 한정된 3전시실 안에서 평면 레이아웃을 잡는 과정이 꽤 까다로웠다고요.
주어진 공간 안에서 놓을 수 있는 배치는 전부 다 놓아봤을 정도로 바둑 두듯이 고민했습니다. 유물이 중앙에 놓이는 향로와 달리 ‘미인도’는 평면 회화라, 관람객이 앞에 섰을 때 뒤쪽 시야가 가려지지 않도록 벽면의 폭과 그림의 위치를 수없이 대입해 봤죠. 동선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질 수 있어서, 한 면 정도의 이동을 거친 뒤 작품이 눈에 들어오는 최적의 평면을 도출했습니다.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6 20260825061957 20260825 061957](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1959/20260825061957-20260825_061957-832x1177.jpg)
‘미인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눈높이는 어떻게 찾으셨나요?
사무실 벽면에 ‘미인도’ 1 대 1 출력물을 걸어두고 눈높이를 맞추는 스터디를 거쳤습니다. 간송 측에서 조언해 주시기를, 치마가 올라간 선과 가슴 윗선에서 저고리가 이어지는 지점이 관람객의 눈과 마주칠 때 그림이 가장 보기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 기준점을 바탕으로 쇼케이스 높이와 관람 거리를 정밀하게 설정해, 서거나 앉아서 바라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시선이 마주치도록 맞췄습니다.
그림을 둘러싼 방의 여백과 스케일은 어떤 비례로 도출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앞서 백제대향로관에서 약 60cm 크기의 향로 스케일에 맞춰 6m 큐브로 공간감을 잡았듯, ‘미인도’ 역시 그림의 크기에 맞춰 뒤편 방의 면적과 여백 스케일을 조율했습니다. 그림이 놓인 공간의 깊이와 뒤편 한지 방의 크기가 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비례를 맞췄습니다.
방의 면적만큼, 한 번에 수용하는 관람 인원이나 체류 시간도 고려하셨을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머무는 인원이 대여섯 명 안팎, 최대 10명을 넘지 않을 때 가장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했습니다. 관람객들이 서두르지 않고 3~5분 정도 머물며 차분히 그림과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PLUS 3. 공간의 깊이를 더하는 한지와 빛
공간을 감싸는 마감재로 한지를 선택하셨습니다. 영역마다 색과 마감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운데요.
큰 틀에서 외부는 따뜻한 갈색, 관람객이 서는 내부는 블랙, 작품 뒤편의 방은 백색 한지로 위계를 나눴습니다. 외부 박스는 한지에 옻칠을 올리는 지태칠기 기법으로 색을 눌러주어 한옥이나 집이 주는 따뜻한 갈색 톤을 구현했어요. 반면 내부로 들어왔을 때는 관람객과 작품만 존재하는 듯한 몰입감을 주기 위해 빛을 흡수하는 검은 옻칠 한지로 감쌌고, 배경이 되는 방은 맑은 백색 한지만으로 비워냈습니다. 장판지처럼 너무 직접적인 한옥 요소는 덜어내고 은유적으로 정돈했죠.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7 20260825062350 KakaoTalk 20260619 170731550 16](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351/20260825062350-KakaoTalk_20260619_170731550_16-832x1108.jpg)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8 20260825062350 KakaoTalk 20260619 170731550 28](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351/20260825062350-KakaoTalk_20260619_170731550_28-832x1108.jpg)
옻칠 한지는 유남권 작가와 협업하셨어요. 원하는 색과 결을 얻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나요?
옻칠을 바르는 붓의 결에 맞춰 붙이는 순서까지 일일이 지정했어요. 칠의 횟수와 삼베 배접 여부에 따라 색의 깊이와 질감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샘플을 수없이 제작하며 테스트한 끝에 6~7번 정도 덧칠해 한지의 결이 은은하게 살아있는 최적의 블랙과 갈색 톤을 결정했습니다.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9 20260825062415 2Q3A0271](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417/20260825062415-2Q3A0271-832x1109.jpg)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10 20260825062415 2Q3A0323](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417/20260825062415-2Q3A0323-832x1109.jpg)
관람객이 앉아 머무는 벤치 역시 같은 소재와 결로 맞추셨더군요.
다른 전시실을 둘러보느라 지친 관람객들이 편안히 앉아 조용히 그림만 바라볼 수 있도록 벽면과 동일한 옻칠 한지로 벤치를 마감했습니다. 공간의 벽과 가구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이어져 시각적 방해 없이 작품과의 독대에만 온전히 몰입하도록 유도한 것이죠.
작품 감상을 마치고 나오는 출구 동선 벽면에는 한지와 대비되는 하이그로시 블랙 소재를 적용하셨요.
맞아요. 미디어 영상이 들어가는 영역인 만큼, 한지가 주는 전통적인 물성과 대비되는 현대적인 텍스처로 긴장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전시실 내부의 조도와 색온도가 1분 주기로 미세하게 변화하도록 연출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200년 전 자연광과 촛불의 환경을 재현한 장치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변하는 빛의 밝기와 색온도를 1분 간격으로 프로그래밍했어요. 관람객이 그 변화를 뚜렷하게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머무는 동안 빛에 따라 달라지는 ‘미인도’의 미묘한 표정을 감각하길 바랐습니다.
“200년 전의 빛과 오늘날의 시간을 1분 주기로 엮었습니다. 머무는 동안 빛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미인도의 표정을 가만히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백종환 WGNB 대표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11 20260825062615 KakaoTalk 20260507 132806894 05](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5152621/20260825062615-KakaoTalk_20260507_132806894_05-832x1109.jpg)
회화 작품인 만큼 조명의 프레이밍과 디밍 수위를 맞추는 테스트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조명 전문 공간에서 사전 테스트를 거쳐 빛의 밝기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디밍의 한계값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미인도’를 비추는 조명은 딱 두 개인데요. 족자 전체를 아주 연하게 감싸는 조명 하나, 그리고 그림 본체만을 집중해서 비추는 조명 하나로 프레이밍했습니다. 배경의 한지 방이 그림 감상에 방해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수치가 아닌 눈으로 직접 미세하게 조도를 낮춰가며 최적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PLUS 4. 감상 그 너머의 관람을 디자인하다
‘백제대향로관’에 이어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유물 공간을 연이어 선보이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WGNB에게 어떤 의미일지도 궁금했습니다.
유물이 지닌 시간성과 장소성을 현대 공간에 어떻게 겹쳐 보여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했습니다. 디자인을 더하기보다 그림과 관람객 사이에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오직 작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유물 공간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작업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정서적 잔상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시나요?
단순히 ‘미인도 한 점을 잘 보고 왔다’는 감상을 넘어, 과거의 방과 오늘날 내가 서 있는 시공간이 겹쳐지는 묘한 문턱을 체감하셨으면 합니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외부의 소음을 잊고 그림 속 시선과 마주하며, 오롯이 자신만의 호흡을 되찾는 고요한 위로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요?
한마디로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입니다. 옛 문방에서 그림 속 여인과 조용히 마주하던 그 내밀한 태도를 되살려, 오늘날의 관람객 역시 가장 사적인 방 안에서 ‘미인도’라는 아름다운 사람과 온전히 독대하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Information
대구간송미술관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미인도실’ 공간 디자인
클라이언트 대구간송미술관 (허용 학예총괄·최용준 책임학예사·신현진 선임학예사·이가영 학예연구원)
디자인 및 설계 WGNB(대표 백종환)
디자이너 임민우, 선려교(WGNB)
시공 PSPACE
조명 ERCO
옻칠 협업 유남권 작가
사진 최용준 작가
대구간송미술관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70
홈페이지 대구간송미술관
인스타그램 @kansongart.daegu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12 20260826012754 20260826 012754](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6102756/20260826012754-20260826_012754-832x832.jpg)
![[Project+]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방, 대구간송미술관 미인도실 디자인 ② WGNB 13 20260826012757 20260826 012757](https://design-plus.storage.googleapis.com/wp-content/uploads/2026/08/26102758/20260826012757-20260826_012757-832x832.jpg)